
가평군,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 임박… 기대감 고조
[금요저널] 가평군 설악면과 조종면에 ‘반다비 체육센터’ 가 잇따라 개관을 앞두고 있어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설악면 반다비 체육센터는 18일 조종면 반다비 체육센터는 2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설악면 센터는 주민들의 문화·체육 복지 수요를 충족하는 공간으로 조종면 센터는 다수의 장애인 복지시설과 연계해 지역 내 복지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활동이 활성화되고 체육센터 주변 상권 형성 등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조종면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 이용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더욱 실효성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반다비 체육센터는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함께 성장하는 희망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