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변화의 시작” 인천 중구 ‘2025 상반기 운동 교실’ 개강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과 체력 증진을 돕기 위해 ‘2025년도 상반기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운동 교실’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해 건강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으로 중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오는 3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과체중자의 체중 감량을 도울 ‘뱃살 타파, 근육업 운동 교실’과 60대 이상 어르신의 신체 건강 향상을 위한 ‘활짝 웃고 활짝 펴는 실버 요가’ 총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운동 교실부터는 기존에 시행됐던 허리둘레·체질량지수 등 신체 계측 측정뿐만 아니라, 유연성과 근력 등을 살펴보는 ‘신체기능 평가’를 추가로 도입해 참가자들의 건강 변화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할 방침이다.
더불어 사전·사후 신체검사에서 가장 유의미한 변화를 보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 중구보건소에서 진행된 개강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함께해 개강을 축하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개강식에서는 김정헌 구청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프로그램 진행 방식과 운동효과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중구체육회 강사의 지도로 몸풀기 운동을 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정헌 구청장은 “꾸준한 운동은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요소인 만큼,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하며 목표를 성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 진행될 운동 교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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