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로봇 친구랑 책 읽자’ 운영
[금요저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2025년 4월부터 인공지능 비전 기술을 활용한 책 읽어주는 로봇 대출서비스 ‘로봇 친구랑 책 읽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봇 친구랑 책 읽자’는 책 읽어주는 로봇과 전용 도서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보육 기관과 영·유아 가정, 다문화가정에 대출해주는 서비스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통해 책 읽기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제공한다.
어린이들은 인공지능 책 읽어주는 로봇 친구와 함께 그림책을 눈으로 보고 직접 책장을 넘기며 책 읽어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책 읽어주는 로봇은 이야기를 읽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노래 부르기, 간단한 게임 등도 가능해 어린이들이 로봇과 함께 즐겁게 책을 읽으며 새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다.
책 읽어주는 로봇 대출 신청은 이천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매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로봇 친구랑 책 읽자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방식의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해 어려서부터 책 읽는 습관이 형성되기를 바라며 이천시는 어린이들의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