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사고 최대 30% 돌려받으세요
[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늘부터 30일까지 관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인의 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구민들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한 끝에 지난 2023년 8월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이끈 바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음달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부 주관 ‘전통시장 할인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행사 기간 중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게 된다.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원 등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환급소는 시장 2층 로비에서 매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 내 환급이 가능하고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단, 국산 수산물 외에 수입산 수산물 및 정부 비축 품목 등은 환급 불가 항목이다.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거나 제로페이 수산대전 상품권으로 구매한 경우도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을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수산시장의 활기를 느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