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평군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장시간 노동과 반복적인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발생을 줄이고 농업인의 신체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단석 1리 부추작목반 27명과 누리울 마을협동조합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짐볼, 폼롤러 등 운동 소도구를 이용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개별 상담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을 파악하고 맞춤형 운동을 진행하며 사전·사후 신체 안정성 검사를 통해 건강 개선 효과 검증할 예정이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이 농업인들의 신체 건강 증진을 넘어서 건강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평군 농업인의 생산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업 분야에서의 근골격계 질환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농작업 관련 질병에서 근골격계 질환이 96.5%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순환 기계 질환 1%, 피부질환 0.6%, 온열질환 0.5% 등이 뒤를 이었다.
근골격계 질환은 농작업 시 반복적인 동작과 부적절한 자세로 인해 발생하며 특히 고령인과 여성 농업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