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관내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가로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 주변 가로등을 일제 점검하고 정비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밤길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겠다는 설명이다.
구는 올해 상반기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아파트에서 가현초등학교로 이어지는 보행자도로의 가로등을 기존 50W 등기구보다 밝은 150W 분산형 등기구로 교체했다.
또 검암초등학교 주변 이면도로 및 가좌여자중학교 주변 노후된 조명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구는 이미 완료된 사업 외에도 경서초등학교 등 20여 개 학교 주변 조명시설을 신설·교체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 서부경찰서·교육청·서구의회와 합동점검을 진행해 야간 방범 취약 지점을 둘러봤다”며 “통학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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