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1일 연수구 함박마을 ‘다가치 배움터’에 이주 배경 학생을 위한 방과 후 한국어 교실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다가치 배움터’는 인천시교육청과 연수구청이 협력해 운영하는 이주 배경 청소년 교육거점 공간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내 이주 배경 초·중학생의 언어 장벽 해소를 목표로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한국어 교실은 4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단위로 3기 운영되며 매주 화, 수, 금 방과 후에 운영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한국어 교실은 지역교육 협력의 좋은 사례”며 “이주 배경 학생들이 사회의 소중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역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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