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2025년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산본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법률로 지정한 기간이다.
산본도서관에서는 도서관주간 행사로 리딩독 특강, 도서관에서 LP로 클래식 듣기,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 원화 전시 총 3개의 행사를 진행한다.
[강아지가 책을 읽는다?]는 아직 대한민국에는 생소한 리딩독 프로그램은 언제나 묵묵히 들어주고 때로는 목소리에 반응 해주는 최고의 청자인 반려견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어린이는 책읽기의 재미와 자신감을 얻고 어른은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활동이다.
산본도서관에서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이러한 리딩독을 소개하고 실제 방법론적으로 어떻게 리딩독 활동을 진행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리딩독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으로 도서관에서 LP로 듣는 클래식 음악회 에서는 [LP로 듣는 클래식]의 유재후 작가를 초청해명작 영화에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고 해설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바쁜 일상을 마무리하는 저녁 시간, 산본도서관 북스테어에서 해설이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달콤한 휴식과 함께 지식도 쌓는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는 어린 아이의 시선에서 보는 만남과 이별에 관한 그림책으로 그림책의 주요 이용자층인 어린아이뿐 아니라 시니어 공간 여유당 이용자들에게도 뜨거운 울림을 가져다주는 모두를 위한 그림책이다.
이번 산본도서관 원화전시를 통해 그림책의 감동을 원화로 전달해 원작 도서를 읽은 사람에게는 그림책의 여운을 되새길 기회를, 아직 읽지 않은 사람에게도 명작 그림책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산본도서관이 마련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를 통한 감동을 되새기고 도서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