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존엄사 문화조성을 위한 공무원 교육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1일 평택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존엄사 문화조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웰다잉’ 이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가치, 품위를 지키며 삶을 마무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초고령 사회를 맞아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인생을 잘 마무리할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특강은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원혜영 웰다잉문화운동 대표를 초청해 평택시 공무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됐으며 ‘내 삶의 자기 결정권’과 ‘초고령 시대의 과제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했다.
원혜영 대표는 “출생-진학-취업-결혼-직장-은퇴-죽음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스스로 결정해야 할 일들이 있다”며 “인생의 마지막을 미리 준비한다면 삶이 더욱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유언장 작성 △장례 의향서 작성 △장기기증 서약하기 △인생 노트 만들기 등 과제를 제시함으로써 웰다잉을 위해 개인, 나아가 사회가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스스로 삶의 마무리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위한 지역사회 웰다잉 문화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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