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여주시, 시민의식 함양 교육 본격 추진
[금요저널] 여주시가 2025년 4월부터 8월까지 지역 내 교육 소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민의식 함양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청소년의 공동체 의식과 올바른 시민성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외곽 초등돌봄교실, 대안학교 등 총 6개 기관의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전문 교육기관 위탁 방식으로 대면 운영되며 총 48회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소통’, ‘존중’, ‘책임’, ‘정직’ 등 시민의 기본 덕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학생들의 사회성 및 적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경계선지능 아동, 장애가 있는 아동, 학교 밖 청소년 등 교육적 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을 우선 고려했다.
여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우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540만원의 시비가 투입되며 강사비와 재료비 외에도 체계적인 교육 기획과 운영을 위한 비용이 포함된다.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인격 형성이 중요한 시기의 청소년에게 맞춤형 시민의식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포용적 지역사회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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