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심정사,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500만원 기탁
[금요저널] 동두천시 소요동 마차산에 있는 무심정사는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소요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금은 지난 6일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제8회 동두천시 마고할미 축제’를 개최해 마련한 기금이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무심정사의 광명 주지스님은 “산불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하고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기환 소요동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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