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검정고시 현장 찾아 학교 밖 청소년 응원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5일 경기도 의정부시 고사장에서 치뤄진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 응원했다.
이번 현장 응원은 학업을 중단했던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새로운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고 따뜻한 격려와 정서적 지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137명이 응시한 의정부 지역 5개 고사장을 찾아 시험에 임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청소년들은 정성 어린 격려 속에 자신감을 다지며 봄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시는 이번 검정고시를 계기로 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해 응시를 독려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교육 기회를 놓치지 않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검정고시에 도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습지원 △자립 및 직업 체험 △문화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관련 사항은 031-590-3951~39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