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담당 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시·구·동 및 산하 기관 기록물·정보공개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기록물 관리와 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록물관리와 정보공개 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기록물 보존 목적 △재난대비 기록물 보호·보안관리 △정보공개 청구 절차 △비공개 정보 기준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전문강사의 자세한 설명으로 재난대비 기록물관리와 정보공개의 실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익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에 대비한 효율적인 기록물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정보공개를 보다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운영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15년부터 중요기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추진해 중요기록물의 분실이나 천재지변 등으로 인한 훼손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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