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2025년 제1회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시청 시민상담실에서 ‘2025년 제1회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열고 7개 주요 사업의 갈등관리 등급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는 새로 위촉된 민간 전문가와 시 소속 당연직 위원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과 ‘2025년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 보고 갈등관리 대상사업 심의 순으로 이어졌다.
위원장에는 전형준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신상현 위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 8명에게는 오동택 부천시 행정안전국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보고된 ‘2025년도 부천시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은 선제적 갈등 예방, 맞춤형 갈등관리, 갈등 대응 역량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갈등관리 대상사업 등급결정 심의에서는 총 7건의 사업이 논의됐다.
Ⅰ등급 사업으로는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 등 3건, Ⅱ등급 사업에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1건, Ⅲ등급 사업에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 1건과 ‘ 과학고 설립’ 등 2건에 대해서는 갈등관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심의·의결했다.
부천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공갈등을 사전에 예방·관리해 정책 추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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