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4월 9일 갈매역아이파크아파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특화사업 ‘찾아가는 행복가득&드림냉장고’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가득&드림냉장고’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생활 속에서 기부 문화를 실천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물품을 기부받고 수집된 후원품은 갈매동행정복지센터 내 ‘드림냉장고’에 비치해 식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갈매역아이파크아파트 통장들의 주도 아래 아파트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로 순조롭게 운영됐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각종 레토르트 식품과 샴푸 등의 생필품 약 150점을 기부받았다.
갈매역아이파크아파트 통장들은 “올해 첫 사업 운영이 우리 아파트에서 시작해 매우 뿌듯하다”며 “주민들께서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한 물품들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익 갈매동장은 “찾아가는 행복가득&드림냉장고를 통해 일상 속 나눔이 자연스럽게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갈매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