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시민 독서문화 확산과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6권의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포천시 올해의 책은 시민 추천과 투표를 통해 10권의 후보 도서 선정한 뒤, 포천시 도서관 자료관리심의회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일반도서 부문에서는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 와 김창완 작가의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이다’, 청소년도서 부문은 김혜정 작가의 ‘오백년째 열다섯’, 아동도서는 황지영 작가의 ‘달팽이도 달린다’, 아동도서는 천효정 작가의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와르릉’, 포천작가 도서 부문은 유예숙 작가의 ‘포천의 택리지’ 가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2025년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 대상 도서로 활용되며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형규 도서관정책과장은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선정에는 재미와 의미,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 등 다양한 요소들이 반영됐다 전국 독후감 공모전 등 올해의 책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포천시 올해의 책을 읽고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