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산군은 지난 11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2기 안전관리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산군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재난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자문단 위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문단 위촉장 수여 △안전관리 자문단 현황 보고 △단장 및 부단장 선출 △2025년 금산군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보완을 위한 의견 수렴 △자문단 운영 방향에 대한 토의 등이 진행됐다.
자문단은 자문위원 5명과 분야별 안전점검위원 12명으로 구성돼 전문성을 갖춘 실무 중심의 진용을 갖췄으며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임기로 금산군의 안전관리 정책에 폭넓은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자문단장에는 김주회 대전대학교 융합컨설팅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김 단장은 한국교통대 일반대학원에서 안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다.
또한 ㈜돈바이오 대표이사, 푸른숲만리 대표, 한국대학발명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신지식인협회 신지식인에 선정되는 등 활약하고 있다.
금산군 안전관리 자문단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현장 중심의 점검 자문, 긴급 대응체계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김주회 단장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산군의 안전정책 자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사전 예방과 민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문가 중심의 자문단과 금산군이 보다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