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산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9043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지난 11일 금산군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순세계잉여금 및 지방채 등을 재원으로 기정예산 8662억원 대비 381억원이 늘어났다.
주요 신규 및 증액 사업으로는 △행복드림센터 조성 237억원 △보건소 이전신축 사업 117억원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35억원 △장애인복지관 건립 26억원 △산림재해복구 23억원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20억원 △평촌지구 배수개선사업 15억원 △국도37호 재해복구공사 13억원 △소규모시설 수해복구사업 12억원 △명곡3리 확포장 공사 10억원 △양지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 9억원 △지방하천 퇴적토정비 8억원 등이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328회 금산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수해피해 항구복구를 통한 군민 생활안전 및 보건복지 서비스의 양적·질적 향상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신속히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민생 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업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