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 민병덕 국회의원사무실, 안양시 환경정책과, 신성장전략과가 안양시 학의천과 갈현천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학의천은 안양시를 동에서 서쪽으로 가로지르는 생태하천으로 시민들에게 여가 활동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쉼터로 자리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학의천에 흙탕물이 유입되고 토사가 쌓이고 있어 시민의 쉼터를 해치고 있다.
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 및 흙탕물이 갈현천을 거처 학의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이로 인해 학의천의 수질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윤해동 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사무실, 안양시 관계부서는 4월 15일 ‘민병덕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사의 책임자인 LH와 시공업체인 대우건설을 불러 학의천·갈현천에 대한 책임있는 개선 대책을 촉구했다.
특히 윤해동 의원은 “학의천은 우리 시민들에게는 생명줄과 같은 곳으로서 매우 소중하고 의미있는 곳이다 따라서 토사 및 흙탕물이 유입되어서 시민들의 안전과 볼거리를 헤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 토사 및 흙탕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원천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하며 이미 유입된 토사에 대해서는 준설 작업등을 통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양시 관계부서는 현장 확인을 통해 이에 따른 조치계획을 과천시에 요구했으며 추가적인 지도점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서 LH는 빠른 시일내에 안양시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현장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토사 유출방지 대책 및 준설작업 계획을 수립해 추가 피해를 방지할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