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동구, 꽃박람회 대비 그늘막 278개소 운영 개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5국제꽃박람회를 찾는 시민, 방문객들이 불볕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야외 그늘막 운영을 개시하고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꽃박람회 개최에 맞춰 당초 그늘막 운영 시기보다 앞당겨 개시한 것으로 10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일산동구에서 운영 중인 그늘막은 장소별 특성에 따라 3~5m 규모로 설치돼 있으며 그늘이 없는 교통섬, 신호등 앞에 위치해 햇빛을 막아준다.
태풍이나 강풍이 예상되는 경우 그늘막 사용을 중단하는 등 날씨 변화를 수시로 확인해 주민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야외그늘막 278개소 개시에 맞춰 점검을 병행한다.
△구조 안전성 △기능 안전성 △외관 유지성 등을 점검 및 보수해 시민안전과 편익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풍동고등학교, 고양세무서 일원 등 통행량이 많은 도로에 그늘막 6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일산동구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강한 자외선과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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