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가 장애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동아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포시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2025년에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계속 선정되어 국비 5천 5백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학습 동아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회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활발한 사회 활동 참여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군포시는 총 10개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군포시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성인 평생학습 동아리이며 동아리 구성원 중 최소 4명 이상이 장애인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사업계획서와 동아리 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군포시 교육체육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사업은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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