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5월 26일부터 6일 5일까지 ‘2025년 하계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 참여 희망자 203명을 모집한다.
대학생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행정업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발되면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7일까지 성남시청, 구청, 공공기관 등에 배치된다.
주 5일 하루 3시간씩 도서 정리, 명예시장실 행정 보조, 드론 관련 정보를 구조화하는 메타 데이터 작성 등 43개 분야에서 각각 맡은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연수 기간에 의사소통 예절과 조직문화에 관한 교육도 받게 된다.
성남시는 대학생들에게 생활임금 시급 1만2170원을 적용한 하루 3만6510원의 연수 수당을 지급한다.
연수 37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면 135만870원을 받는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34세 이하 대학생이다.
대상자는 기간 내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연수 인원보다 많으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그 자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의료급여법상 수급자, 국가유공자 관계 법령 등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 다자녀 가구, 자원봉사 활동 기여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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