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의 표본감시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올해 20주차 100명으로 최근 4주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홍콩, 태국, 대만 등 인근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내에도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실천하고 기침증상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고위험군의 경우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장연국 소장은 “최근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을 실천하고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