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 두창초등학교는 28일 우리 고유의 명절 단오를 앞두고 전교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두창단오제를 학부모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매년 두창단오제는 교육과정 시간 안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단오와 관련된 특색있는 부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가 무엇인가를 익힐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의 참여를 통해 완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두창단오제는 △창포물 머리 감기, △수리취떡 체험하기, △ 오방색 장명루 팔찌 만들기, △단오선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등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각 부스는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학부모회 회장은 “두창단오제에서 학생들이 혼자가 아닌 친구들, 선생님,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면서 배려와 소통 등의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가치를 배우데, 한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창초등학교의 교장 장인은 “두창단오제는 학생들이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직접 느끼고 배우는 중요한 시간이 되고 있다 단순히 지식 전달을 넘어 몸으로 직접 경험해 얻은 살아있는 교육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두창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느기고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인교육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