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제2회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오는 5월 3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 지하 1층 공연장에서 ‘제2회 동두천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에 따라 마련됐다.
동두천시는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 두 번째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청소년헌장 낭독, 청소년상 표창 등이 진행되며 청소년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우수 청소년을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2부에서는 ‘늘푸른 청소년 예술제’ 가 개최된다.
관내 9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 242명, 총 27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밴드 △서양음악 합창 △사물놀이 △댄스 △보컬 △관악합주 등 6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 청소년예술제’에 동두천시 대표로 참가할 기회가 주어져, 지역을 넘어 더 큰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며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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