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금요저널] 아산시가 상호결연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주요 관광지 이용 요금을 감면하는 시책을 시행한다.
이는 지난 1월 아산시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1,000만 관광객 유치에 도전하는 관광 활성화 계획과 연계한 것으로 결연도시 주민에게 아산시민에 준하는 요금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감면이 적용되는 시설은 △곡교천야영장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 △아산환경과학공원 생태곤충원 △장영실과학관 △영인산자연휴양림 △외암민속마을 △파라다이스스파도고 △아산스파비스 등이다.
특히 파라다이스스파도고와 아산스파비스는 사유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책에 적극 동참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책은 아산을 찾는 외지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고 상호결연도시 간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면 혜택이 적용되는 상호결연도시는 △서울 서대문구 △경기 여주시 △경기 성남시 △경기 고양시 △경남 진주시 △전북 남원시 △전남 여수시이며 인원은 약 317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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