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시민교육 특강’ 첫 강연 성공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9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시민교육 특강’ 첫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민교육 특강은 시민들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연속 강연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한다.
강연은 평화, 기후, 인권 등 핵심 시민 가치와 태도를 주제로 하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첫 강연에서는 약 8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김봉중 전남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가 ‘미국의 사례로 보는 성숙한 민주시민을 위한 일상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미국의 시민의식 발전 과정과 민주주의 본질을 설명하고 우리나라와의 제도적·문화적 차이를 비교하며 성숙한 민주시민의 형성 과정을 심도 있게 다뤘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시민교육 특강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며 “앞으로도 시민의식 향상과 함께 건강한 민주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향후 헌법, 기후위기, 인권, 시민사회, 평화 등을 주제로 시민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 시민교육 특강은 ‘헌법, 시민의 힘을 발견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6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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