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교하도서관, 출판창작자 전시 ‘퍼스널 프레스’ 참여 창작자 모집
[금요저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20일까지 출판창작자의 작품 전시를 위한 ‘퍼스널 프레스’에 참여할 출판 창작자를 모집한다.
이번 전시는 출판인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종이 출판물이 가진 매력과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일반인에게는 다소 낯선 세 가지의 출판인쇄 창작 방식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소개한 ‘미니북’ 전시는 크기는 작지만 내용은 알찬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 책으로 46점의 작품을 선정해 4월부터 7월까지 3층 브라우징룸에서 전시된다.
두 번째로 소개할 낱장의 종이로 제작한 책등 없는 얇은 책자 형태의 ‘진’과 디지털 판화 인쇄기 ‘리소그라프’로 작업한 출판창작자의 작품을 분야별로 최대 30팀 선정해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에 선정된 출판창작자의 작품은 약 4개월간 전시되며 전시종료 후에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할 예정이다.
서병권 교하도서관장은 “일반인에게 낯설게 느껴지는 세 가지의 출판인쇄 창작 방식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에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출판창작물을 소개할 창의적인 창작자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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