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교육지원청, ‘꿈틀공부방 지원사업’본격 추진
[금요저널] 아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역기관 한결봉사단, 온양목련로타리클럽과 연계해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공부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꿈틀 공부방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년 차 사업으로 저소득층 학생의 공부방 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 의지와 자존감을 키워주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5월부터 학교 및 지역기관에서 추천받은 8가정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봉사단체 회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선정된 8가정은 이번 6월부터 순차적으로 도배작업, 책걸상, 책장, 전등교체, 가구 재배치, 정리정돈 및 청소 등 각 가정 환경에 따라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결봉사단 정민호 단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봉사단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취약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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