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청양 향토작가 및 전국작가 초대전 열려
[금요저널] 제17회 청양 향토작가전과 전국작가초대전이 ‘청양 향기를 품다’라는 주제로 오는 17일까지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과 콩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청양군이 지원하고 한국미술협회 청양지부가 주최한 이번 초대전은 지역의 대표적인 미술 전시회로 지역 및 전국 작가의 우수작품 150점이 전시돼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회는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개회식에는 윤여권 청양 부군수를 비롯해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양을 그리다’ 학생미술대회 및 우수 초대작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국현, 김로이 작가가 우수 초대작가상을, 정일성 작가가 초대작가상을 수상했다.
학생미술대회 시상에서는 대상에 △김하별 △박효주 △송서윤 학생이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는 문예회관 2층 전시실에서 향토작가 작품 95점과 학생 작품 30점이 전시되며 장평면 콩 갤러리에서는 전국작가 5인의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전국작가 작품 25점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27일까지 ‘청양 터미널갤러리’에서 특별전시회로도 전시돼 주민과 청양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우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윤여권 부군수는 “지역의 젊은 작가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주고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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