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와 평택대학교는 지난 17일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을 개소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평택시의회 류정화 의원을 비롯해 청소년 관련 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2024년 1월 청소년자유공간 청북점을 시작으로 관내 5번째로 개소한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은 멀티룸·북카페·플레이존 등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일을 일요일까지 확대해 청소년들이 주말에도 자유롭게 방문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자 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의 개소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어울리며 놀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포승점을 개소하기까지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안전한 공간에서 꿈을 키우고 서로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책무”며 “평택대학교는 미래 세대를 위한 사업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