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 연희동, “복지사각 꼼짝 마 복지 통장 출동”
[금요저널] 인천 서구 연희동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 발굴 사업을 한층 강화하고자 연희동 통장자율회가 적극 참여한 ‘출동 복지통장’ 활동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출동 복지통장’은 복지전담공무원이 주간에 좀처럼 대면하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가구나, 복지위기로 통보되었으나 실제 거주 불명이 의심되는 가구에 대해, 사실조사 노하우와 연륜이 풍부한 통장들이 야간에 방문하는 활동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6월 통장자율회 임시회의에 모인 통장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통장들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제1차, 제2차 복지사각지대 대상가구 중 부득이 상담이 이루어지지 못한 가구 60세대에 주민등록 사실조사 형식의 야간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자 연희동장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이자, 지역 사정에 밝은 복지 통장님들의 맹활약과 아울러 관내 어려운 이웃의 촘촘한 발굴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출동 복지통장’은 보건복지부 제공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물려, 연중 매 2개월 주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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