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문화재단, ‘2025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 개최
[금요저널]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7월 5일과 12일 세미원에서 일상을 예술로 물들이는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는 양평물맑은시장, 용문천년시장 등 군민이 자유로이 오가는 일상 공간 속에서 공연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에는 특별히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의 세미원에 무대를 마련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세미원 공연에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팀 중 6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7월 5일에는 △강상두레패 △아베크앙상블 △양평솔리스트앙상블, 7월 12일에는 △양평군사물풍물단체협의회 △양평심포니오케스트라 △양평군클래식클럽이 각각 무대에 올라 전통과 클래식을 아우르는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 가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꽃이 만개한 세미원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외부 방문객들에게도 양평 예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누구나 일상 속 예술이 주는 특별한 감동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출연진 정보는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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