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 서운면발전협의회가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서운면에 거주하는 14명의 학생에게 총 960만원의 상생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서운면에 3년 이상 거주 중이며 서운면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급됐다.
또한 예산 범위 내에서 관내 거주 대학생들에게는 대학 입학 축하금도 함께 전달됐다.
서운면발전협의회는 2019년부터 상생 장학금 제도를 운용해 오고 있으며 매년 관내 학생들의 학업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홍성현, 이관호 공동대표는 “관내 학생 수가 점차 줄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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