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도 내 29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 주민자치 정책, 주민자치 사업 우수사례 등의 항목을 토대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2차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날 2차 발표심사에는 파주시를 비롯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도내 15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파주시 대표로 문산읍 주민자치회가 참가해 ‘부모님과 함께하는 안보체험’ 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문산읍 주민자치회 우수사례인 ‘부모님과 함께하는 안보체험’ 사업은 2023년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의제 사업으로 지역의 역사적 특수성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세대 간 안보 인식 격차 해소와 공동체적 책임감을 함양하기 위해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된 체험형 안보 교육 사업이다.
문산읍 주민자치회는 이날 수상으로 도지사 표창과 사업비 300만원을 확보해 문산읍 주민들을 위한 자치계획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학현 문산읍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위원들의 노력이 이뤄낸 값진 성과로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