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폭염·장마 걱정 없는 힐링 실내 물놀이장 인기몰이
[금요저널] 파주시는 파주시스포츠센터 낙하점 내 사계절 실내 물놀이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개장 이후 올해에만 5,300여명이 이용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실내 물놀이장은 기존 3층 수영장을 전면 리모델링해 조성했으며 어린이풀, 유아풀, 에어슬라이드, 휴게실, 의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은 1일 2부제이며 회차별 입장 인원은 100명으로 제한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 요금은 어린이 기준 평일 3,000원, 주말 3,500원으로 사계절 내내 저렴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다만, 파주시스포츠센터 낙하점 실내 물놀이장은 대관 일정 시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파주시청누리집을 통해 운영 일정을 확인한 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내 물놀이장을 이용한 보호자들 사이에서는 안전요원이 아이들을 세심하게 돌보고 친절하게 안내하는 모습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으며 일부 이용객은 만족스러운 이용 후기를 누리 소통망에 남기기도 했다.
한편 파주시는 여름철 또 하나의 물놀이 명소인 ‘공릉천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수영장과 에어바운스를 새롭게 추가 설치하고 안전요원 등 관리 인력을 보강해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실내·외 물놀이장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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