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2025년 ‘최우수 청년공간’ 선정…3년 연속 우수 성과
[금요저널]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 이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며 경기도 주관 ‘2025년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에서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광주시 청년지원센터는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것으로 △참가 신청 및 실적 보고서 제출 △이용자 만족도 조사 △현장 방문 평가 △우수 프로그램 심사 등 공간 운영 전반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광주시 청년지원센터는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모델’을 중심으로 청년 자립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에 힘써왔다.
특히 고립·은둔 청년, 장기 쉼과 구직 단념 상태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챙김 사업’, 청년 간 교류와 성장을 촉진하는 ‘청년 창업자 네트워크’, 자치기구 운영을 통한 청년 주도형 공간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와 사례를 소개해 평가단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종하 청년지원센터장은 “이번 최우수 선정은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공간을 만들어온 결과”며 “앞으로도 청년이 주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청년지원센터가 도내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청년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확대해 광주를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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