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자유총연맹 의정부지부와 소통 간담회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7월 17일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부 월례회의에서 단체 회원들과 시정 현안 및 지역사회 협력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부 명예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온 연맹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정과 연맹이 연대해 지역 통합과 공익 증진에 함께하자”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단체 회원들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정책 제안과 건의 사항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이어졌다.
아울러 주요 현안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양측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김 시장은 의정부시가 최근 ‘AI 혁신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 “디지털 인프라 구축은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 산업 전환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와 관련해 “공공기관 이전은 행정과 경제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로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 시정 구현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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