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례 제정 추진 나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은 23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 및 지원과 관련해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정원산업과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대된다.
에 따라,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제도 마련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 속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관계부서인 정원산업과로부터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 사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조례 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 구축 및 향후 사업계획의 추진 방향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도비 예산 보조율에 따른 시·군의 재정적 부담, 장애 아동을 위한 독립형 놀이기구 개발 및 도입의 필요성, 무장애 놀이터에서 모든 이용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프로그램 운영과 이를 지원할 전문 인력 배치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서성란 의원은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 조성을 넘어, 모든 아동의 놀 권리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며 “단계적 추진이더라도 조례 제정과 안정적 예산 확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매칭 비율의 재검토,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 가이드라인 정비 등 후속 과제들도 함께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적 지원에 힘쓸 것임을 덧붙였다.
한편 서성란 의원은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 및 지원 조례안’ 이 오는 2025년 8월 중 입법예고를 거쳐 본격적인 제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