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 한국서부발전서인천발전본부와 고립·은둔청년 지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한국서부발전서인천발전본부가 고립·은둔청년의 일상 회복을 위한 사업비로 1,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원받은 금액으로 청년 20명에게 교육 및 캠핑·거울치료 등 6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관계망을 형성해 청년이 ‘재고립’ 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가재규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본부장은 “청년의 문제에 더욱 관심갖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조력자가 없는 위기 청년은 지원사업이 중단되면, 기존 생활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자립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의 변화 과정을 긴 호흡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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