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휴가철 절주 캠페인 ‘무음모드’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30일 마송중앙공원에서 여름 휴가철 음주 사고 예방과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한 ‘무음모드’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음주로 인한 신체적·사회적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절주 실천을 장려하고자 마련됐으며 행사 당일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휴가철 절주 수칙 홍보 △마음 건강 검사 △음주 고글을 활용한 가상 음주 체험 등이 운영됐다.
특히 음주 고글 체험은 음주 상태 에서의 시야 왜곡과 균형 감각 저하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활동으로 참가자들에게 음주의 위험성을 실감하게 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 실시된 마음 건강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음주 위험군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정신 건강 서비스로 연계하는 등 시민 정신 건강 증진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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