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 십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 20세대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아이사랑’ 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치킨·피자 외식 쿠폰을 제공해, 가족 간 따뜻한 식사와 정서적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 지역주민복지사업비 200만원이 투입되며 여름방학 기간 아동 돌봄 공백과 식사 지원 필요성이 증가하는 점에 맞춰 계획됐다.
이영구 협의체 위원장은 “비록 작은 지원이지만 가족들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수연 십정2동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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