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새솔테크㈜, 유무인이동체 산업발전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7일 자율주행 및 이동 수단 보안 기술 전문기업 새솔테크㈜와 ‘미래 전장 보안통신 기술개발 및 유무인이동체 산업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포천시가 추진 중인 유무인복합체계 기반 구축 사업과 국방 분야에 필수적인 보안 기술 도입으로 유무인이동체 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새솔테크는 △차량·사물 통신 전용 보안 플랫폼 △보안 인증 서버 △시험·인증 장비 등으로 구성된 차량·사물 통신 보안 해결책 묶음 ‘S2X™’를 앞세워 통신 연결 차량 서비스 구축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암호화 모듈 ‘SSCrypto v1.0’은 국내 암호모듈검증 제도 인증을 획득했으며 우수한 보안성과 초고속 성능으로 국방·공공 등 보안 민감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한준혁 새솔테크㈜ 대표가 참석해 △민군 유무인이동체 보안 통신 고도화 △유무인이동체 보안 통신 실증·시험평가를 통한 상용화 및 군 전력화 협력 △지역 첨단전략산업과 연계한 유무인이동체 기술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한준혁 대표는 “포천시의 유무인복합체계 기반시설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대한민국 대표 K-방산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협약은 포천시가 지향하는 인공지능 기반 첨단 산업지구 조성과도 맞닿아 있다”며 “시의 기반시설과 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해 미래 이동 수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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