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2025년도 남양주시 사회조사’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이달 20일부터 9월 3일까지 ‘2025년도 남양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사회구조 변화를 파악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며 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2012년부터 매년 사회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조사에는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25명의 조사요원이 투입된다.
조사대상은 남양주시 내 1,200개의 표본 가구이며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 참여한다.
조사 방식은 가구 방문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복지, 문화와 여가, 교육 등 공통 항목과 함께 행정관심도, 문화축제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항목으로 구성돼 총 61개 문항으로 진행된다.
응답자의 개인정보와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조사된 자료는 통계 작성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의 기초자료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할 때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조사 종료 후 12월에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내년 3월 보고서를 발간해 정책 수립과 지역사회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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