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청전경(사진=동두천시)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청년은 개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난해 지원 여부나 응시·수강·신청 횟수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두천시에 거주하며 1985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출생한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 시점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시험 응시 당시 미취업 상태라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1년 미만 단기 근로자도 미취업자로 인정된다.
지원 범위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단,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해당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경기여성취업지원금’ 등 중앙정부나 타 지자체 유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다만 고용노동부의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참여자의 경우 본인 부담분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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