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 일러스트 공모전 연다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 일러스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다 같이, 더 가치있는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라는 주제 아래,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며 조화를 이루는 다문화마을특구만의 특색과 가치를 창의적인 시각 언어로 표현한 일러스트 작품을 모집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다.
출품 규격은 해상도 300dpi 이상의 A3 사이즈이며 1인당 최대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전자우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되며 최종 결과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6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입상작들은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내 전시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계획이며 다문화마을특구 홍보 및 관광 콘텐츠 제작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외국인주민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다문화마을특구만의 특색있는 매력을 담아낸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로컬디자인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다문화마을특구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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