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성초등학교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과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 6명이 참여해 학년별로 2차시씩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차시 수업에서는 ‘양성평등교육’을 통해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을 돌아보고,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수업을 통해 평등의 가치를 학생 스스로 깨닫도록 했다.
이어진 2차시에서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스마트폰과 인터넷 활용이 보편화된 현실을 반영하여, 온라인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의 유형과 위험성을 알리고 구체적인 예방법을 제시했다.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용성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평등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더불어 안전한 디지털 문화를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성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