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중)은 9월 4일(목)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
올해로 4년째 이어가는『미래로! 함께 하는 히어:로(Here:路)』프로그램은 지난 7월 4일(금)에 성공적으로 1학기 운영을 마친 후, 오는 11월 28일(금)까지 2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협력 기관인 커피 오브 H스퀘어, 슈퍼마마,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온여름달, 자작나무 공방 등 총 다섯 개의 기관에서 바리스타, 식품 제조·가공·포장, 떡공예·제과제빵, 목공예 등 다양한 직업교육에 참여한다.
안동교육지원청 홍성중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긍정적인 직업관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학생들이 지역사회 내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회 통합 훈련 실시로 잠재능력 및 사회적응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