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관장 김미연)은 9월 4일(목) 청송여자중·고등학교와 협력하여, 2025년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너의 길을 응원해! 진로 멘토링 특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송여자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청소년 진로·인문학 프로그램 공동 운영 ▲특강을 위한 공간 및 기자재 지원 ▲성과 공유 및 발전 방향 모색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청송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11월 26일 청송여자중·고등학교 강당에서「흔들렸기 때문에 살아남았다」라는 주제의 진로 멘토링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자기주도 학습, 전공 선택, 입시 전략 등 청소년들이 실제로 고민하는 진로 문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조언과 경험을 전하게 된다.
김미연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송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적 학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