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구정보고등학교(교장 김덕일)는 지난 9월 2일과 3일 경주시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전국 상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를 대표하여 현장에서 라이브커머스 생방송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 강구정보고는 이미 지난 2021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해 대한민국 직업계고 최초로 ‘지역상생 라이브커머스’ 생방송을 진행한 이후, 매년 상·하반기 2회 이상 꾸준히 지역과 연계한 라이브커머스를 이어오며 직업계고 라이브커머스의 선도학교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 이번 대회의 라이브커머스는 9월 2일 경상북도 농업계열 특성화고 졸업생이 운영하는 추희자두와 홍로사과 판매를 통해 농업계열과 상업계열의 상생 협업을 보여주었으며, 9월 3일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영덕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방송을 통해 직업계고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연대 가치를 드러냈다.
□ 강구정보고는 그동안 AI 융합 교육, 1인 미디어 교육, 라이브커머스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실무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사례는 직업교육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성과는 SOOP,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코딕), 퍼스널미디어, 지역 소상공인 및 다양한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덕분에 가능했으며, 이를 통해 산업체·민간기관·학교가 함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 협력 모델을 제시하였다.
□ 강구정보고등학교 김덕일 교장은 “우리학교는 2021년 대한민국 직업계고 최초로 지역상생 라이브커머스에 도전하며 지금까지 그 길을 개척해 왔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교육 혁신의 중심에서 학생들에게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는 선도자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